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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한 QA업무를 위한 툴 ‘QAing’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PO 김예주입니다.
QAing은 ‘QA 화면 녹화부터 공유까지 한 큐에’ 끝낸다는 의미의 QA 업무 툴입니다. QAing 서비스가 어떻게 개발되었는지, 또 팀이 어떻게 구성되어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주차 별로 차근차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
오늘은 그 첫 스타트로, QAing의 첫 번째 메이커로그 바로 시작해볼게요!
QAing 팀빌딩
먼저 저희 팀 이야기를 짧게 해드릴게요.
저희 큐에잉은 팀스파르타의 프로덕트캠프 2기에서 시작된 프로덕트인데요! 세 달간의 프로덕트 캠프 기간을 마치고 새롭게 팀 리빌딩을 해 지금은 삼인조 팀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!
딱 세명이다보니 정말 각자가 맡은 임무가 막중한 것 같아요!
운명같은 QAing과의 만남
저희의 아이템은 QA였습니다.
QAing 합류 전, 저는 노코드툴인 웹플로우로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QA의 불편함을 많이 느꼈던 터라 QA개선점에서 시작된 이 아이디어가 너무 반가웠습니다!
QA시트를 작성해두고서도 이미지나 영상을 따로 공유하는 과정이 굉장히 번거로웠었는데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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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원들이 발견하는 족족 적어둘 수 있는 QA 시트를 엑셀로 공유했었는데 엑셀에 이미지를 넣는 것이 보기가 편하지 않다보니, 그마저도 카톡으로 해당 내용을 재차 물어보는 일이 다반사였죠. 🥲
![notion image](https://inblog.ai/_next/image?url=https%3A%2F%2Fwww.notion.so%2Fimage%2Fhttps%253A%252F%252Fprod-files-secure.s3.us-west-2.amazonaws.com%252F83c75a39-3aba-4ba4-a792-7aefe4b07895%252F0ae010f4-2444-416c-89b0-023f6fa04890%252FIMG_1915.webp%3Ftable%3Dblock%26id%3D4ac0ce34-8bdb-4a9e-a2c9-fb6c7c1890dd%26cache%3Dv2&w=3840&q=75)
그만큼 “텍스트만으로 명확한 이해가 어려운 QA 과정을 어떻게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?”라는 문제의식과 생각으로 의욕적으로 프로덕트 기획을 시작했습니다! 🔥
RUNNING LEAN 중독자
문제 → 가설 → 학습 → 개선으로 이어지는 무한반복의 과정
프로덕트 캠프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쯤에 팀스파르타 사무실에 잠깐 방문해서 ‘린 스타트업’이라는 제목의 책을 빌려갔었는데요! 이 책을 읽고 바로 출근했던 터라 저의 머릿속에는 린캔버스가 꽉 들어차있었습니다.
틈만 나면 책을 다시 보며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갈피를 다시 잡곤 했던 것 같아요! 처음 린캔버스를 가지고 회의를 한 후로 꽤나 많은 수정이 있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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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저희가 주력한 건 문제를 설정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가설을 세운 뒤 학습을 통해 개선하는 일이었습니다. 린 캔버스 틀에 맞춰 첫 가설을 세우고, 타겟을 PM과 디자이너, 그리고 개발자분들로 잡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. 그리고 첫 인터뷰에서 개발자분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‘아, 개발자분들은 우리의 타겟이 아니구나’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.! 인터뷰를 재차 진행할수록 저희 서비스를 사용할 고객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갈 수 있었어요!
인터뷰 대잔치
학습의 중심에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!
팀스파르타의 PO님께 내부 PM, 디자이너, 개발자분들의 인터뷰를 요청드렸었는데요! 첫출근의 바로 다음날인 화요일, 총 10분의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!
인터뷰를 잡아주신 PO님께도, 그리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팀스파르타 분들께도 너무 감사했어요!
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계신 QA시트를 공유해주시고, 마주치면 여러 아이디어들도 주셔서 정말 따뜻한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! 😀
그리고 무엇보다도 인터뷰의 힘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어요!
인터뷰를 진행해갈수록 문제상황과 저희의 타겟, 그리고 저희가 만들어야할 솔루션이 뚜렷해졌습니다! 총 15번 가량의 문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솔루션의 가닥을 잡은 덕분에 문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어요. 🙌
사전신청 시작
드디어 고객들에게!
인터뷰를 통해 학습한 다양한 인풋들을 제품에 반영하면서 저희 팀의 속도는 탄력을 받기 시작했어요. 어느덧 랜딩페이지를 만들고, 곧장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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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개발에 치중하느라 마케팅을 비롯한 홍보에 크게 신경쓰지 못했음에도, 사전신청을 오픈한 당일에 총 열 분께서 사전신청을 해주셨는데요! 랜딩하신 분들 중 CTA 클릭율이 29.5%로 높게 나타나서 놀라기도 했던 것 같아요!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, 또 QA 업무에 대해 정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구나라는 의미로도 느껴졌습니다. 더 나아가 저희 QAing이 정말 고객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덕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기도 했고요!
QAing과 함께 QA 시간을 단축해보세요!
QAing의 첫 번째 개발 스토리는 여기까지입니다.
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QA를 많이 경험해보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!
또한, 앞으로 QAing 블로그를 통해서 QA 업무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티클을 제공해 드릴 예정인만큼, QAing과 함께 더 빠르고 정확한 QA를 함께해보시면 어떨까하는 말씀을 드리며 곧 2주차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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